44대 미국 대통령, 바락 오바마

오늘은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됐고, 역사의 한 장에 씌여진 날이다. 그동안 대통령 선거 캠패인을 보면서 도대체 저 젊은 흑인은 누굴까하고 대통령이 될만한 사람인지 반신 반의 했었으나, 그의 명료하고 간결한 메시지, 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연설을 들으면서 점점 관심을 갖게 되었다. 그리고 드디어 오늘 첫 African-American 대통령이 탄생하는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보면서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. 오늘 내 가족에게 뭔가 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이 하루종일 흥분하면서 일을 했다.  그리고 나이 들어가면서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잊어버려가는 내 자신 만의 꿈을 꾸는 일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.  오늘 큰아들이  Michelle Obama Laura Bush에게 남긴 departing gift 라면 내게 읽어 보라고 보내준 아래 격언을 다시 생각하면서…

Quote by Louis L’Amour:

“There will come a time when you believe everything is finished. Yet that will be the beginning.”

***제목에 대통령 이름을 영어로 썼더니 너무 많은 스팸 코멘트가 와서 한글로 바꿨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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